
DESCRIPTION
· 숄더백
· 리넨에 가죽 트리밍
· 금속장식 히든, 소재와 봉제사 색상 통일 등으로 단순함의 미학을 실현한 디자인
· 자석으로 간편한 개폐방식
· 간편한 수납을 위한 양면 히든 포켓 2
· 파트가 나눠진 내부 오픈 포켓 1
· 밑판 보강으로 무너짐 최소화
· 포켓 입구부분 로고 프레스
· 구성품 : 코튼 더스트백 1
· MADE IN KOREA (최초판매연월 22.07)
MATERIAL
· OUTSIDE | LINEN CANVAS, ARTIFICIAL LEATHER
러프한 조직감이 특징인 리넨 캔버스와 매끄러운 표면의 합성피혁 트리밍.
리넨 캔버스는 뒷면 PVC 더블 코팅 작업으로 알맞은 고시감을 완성했습니다.
*가죽 표면에 찍힘 자국, 주름, 작은 스크래치 등은 가죽 특성상 불가피한 부분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리넨 소재 특성상 잡사, 실뭉침 등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INSIDE | COTTON 35% POLY 65%
SIZE (cm)
가로 46 / 밑가로 40 / 높이 29 / 너비 13 / 암홀 25.5
(맥북 16인치까지 수납 가능하나 자석 개폐방식 사용불가)
FROM. DESIGNER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작업 일지를 작성합니다. 블로그에만 쓰던 걸 제품 페이지 한편에 넣는다고 하니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썼다 지우길 몇 번을 반복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신제품을 내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어요.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의 브랜드로 하고 싶은 것, 지속할 가치에 대해 깊게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미니멀리즘은 ‘단순함이 주는 편안함’입니다. 장식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그 자리를 여백으로 놔두며, 겉모양과 사용하는 과정에 있어 군더더기가 없고, 무채색의 단조로운 색감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함의 미감을 표현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함이 주는 편안함을 이끌어내고 지속하고 싶은 경험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휴식 끝에 만드는 첫 제품은 큰 쇼퍼백이어야 했습니다. 물건을 많이 넣으면 빵빵한 대로, 없으면 없어서 축 처진 대로 멋진 건 러프한 쉐입의 큰 쇼퍼백만이 풍길 수 있는 멋이라고 생각해서요.
어느 날엔 서류와 샘플을 가득 담을, 또 어느 날엔 잠옷과 책 두어 권을 담을 겁니다. 넉넉한 흰 셔츠에 편한 데님을 입고 툭 걸칠 거예요. 이런 일상을 그리며 만들었습니다.
TAG 타그와 함께할 당신의 어느 날도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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